[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세계올림픽태권도연맹(이사장 문대성)과 강남YK병원의 업무제휴 협약식이 지난 9월 13일 개최됐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세계올림픽태권도연맹 소속 기관과 선수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태권도를 통해 강남YK병원의 스포츠 손상 분야 의료질 향상을 목표로 한다.
세계올림픽태권도연맹(WOTF : World Olympics Taekwondo Federatio)은 전 세계 태권도 문화 전파와 교류를 목적으로 설립됐으며 대한민국 국기(國技) 태권도가 평화를 상징하는 매개체로서 누구나 환경에 제한없이 테권도를 배우고, 다양한 인종과 문화가 태권도로 하나되는 국제적인 통합기관이 되는 것을 목표로 활발한 활동을 진행해가고 있다.
세계올림픽태권도연맹 문대성 이사장은 업무 협약식 후 인터뷰를 통해 “강남YK병원과의 협약을 통해 세계올림픽태권도 연맹 소속 전 세계 기관과 선수들이 좀 더 전문적이고 수준 높은 관리와 체계적인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전하며 앞으로 태권도를 통해 한국의 수준높은 의료서비스를 알리는데도 힘쓰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문대성 이사장과 오랜 인연을 지속해 온 강남YK병원 윤재웅 대표원장은 “이번 기회를 계기로, 세계 태권도를 통해 한국의 의료서비스를 알리는 좋은 주춧돌이 된 만큼 최선을 다해 협력하고 활발한 활동을 함께 이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강남YK병원 공성주 대표원장 역시 “앞으로 스포츠 의학 분야에서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연구와 치료에 더욱 매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현재 강남YK병원은 서울시양궁협회, 현대제철양궁단, SK스포츠단, 대한장애인농구협회, 대한하키협회 등 스포츠 관련 단체, 협회와 함께하고 있으며, 양궁국가대표들의 치료를 전담하며 스포츠 의학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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